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는 등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8일부터 총 3천331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하반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제 유가 상승과 다양한 신차 출시, 지역 할인제 운영 등에 힘입어 전기차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시는 신속히 52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7퍼센트 증가한 총 5천707대를 보급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총 3천331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차종별 보급 규모는 전기 승용차 2천790대, 전기화물차 471대, 전기 승합차 54대, 어린이 통학용 전기 승합차 16대이다.
특히 전기 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위한 우선순위 물량 1천 대를 별도로 배정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조·수입사의 할인과 연계한 ‘지역할인제’를 승용·화물차 2천 대 규모로 운영하고 청년층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하는 ‘부산청년 EV 드림’ 사업도 478대 규모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할인제는 제조·수입사의 차량 할인에 시가 추가 지원해 최대 6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청년 EV 드림은 생애 첫차 구매, 출산, 취업, 창업, 장애 등 청년들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시만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는 등 청년층의 친환경차 이용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7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 차종별 보조금, 신청 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추가 물량까지 조기 마감될 만큼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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