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1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로 화제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세종국악당 무대에 올린다.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대학로 초연 당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재단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번 작품을 지역에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객층을 넓혀갈 계획이다.
공연은 당초 1회로 예정됐지만 여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와 협력해 2회로 확대 편성했다.
추가 회차는 여주지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단체관람으로 운영된다.
작품은 멜로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청년 ‘준희’ 가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찾는 여정에 동행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연출을 맡은 민준호는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실제 경험을 신파를 걷어내고 담백하게 담아내 깊은 몰입감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을 맡아 중심을 잡는다.
손자 준희 역은 피오, 할머니 역은 박보경이 연기한다.
극의 화자이자 미래의 준희인 작가 역은 뮤지컬 배우 차용학이 맡아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 작품은 단순히 할아버지와 손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늘 곁에 있지만 오히려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모두의 일상을 담아낸 연극이다”며 “앞으로도 외부의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세종국악당에 유치해, 시민들이 여주 안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기분 좋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나와 할아버지’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공연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