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 총 205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하천, 계곡 등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13개 장소에 배치된다.
구조대는 도보 순찰, 위험지역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익수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피서객의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구조대 운영 장소마다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 교실’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물놀이 안전 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심을 확인하지 않은 채 입수하거나 음주 후 물놀이를 하는 행위, 안전 구역을 벗어난 물놀이 등 부주의로 인한 익수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물놀이 사고 사례를 보면 대부분 구명조끼 미착용 급류·급격한 수심 변화 구간 접근 음주 후 수영 어린이에 대한 보호자의 관리 소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입수하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도민과 경북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