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30일 보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지역사회 공동체 리빙랩 프로그램인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4.0'행사를 추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대안적 사회혁신 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이주민 아동 비율이 높은 보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형 환경 교육'과 '푸드트럭 간식 지원'을 결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보산초등학교 김승기 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환경 게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으로 빛을 발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아이들이 올바른 자원 순환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게임 부스'를 운영했으며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특별 간식 쿠폰을 지급했다.
쿠폰을 받은 아이들은 수호천사 봉사단이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한 소떡소떡, 버터 알감자, 시원한 아이스티 등 맛있는 간식을 교환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보산초 학생자치회 소속 고학년 학생들이 직접 동생들을 안내하고 행사 후 만족도 조사 및 주변 환경정리를 도맡아 '학생 중심의 자발적 리빙랩 현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 수호 및 봉사활동을 이끌 '보산초 학생 봉사 리더단'모집 안내도 함께 진행해 지속 가능한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분리배출이라는 환경 보호 실천을 게임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폭염 속에서도 보산초 아이들을 위해 멋진 간식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형남선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 자원봉사 단체가 연대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방학에도 보산초 학생 리더들과 함께 동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는 멋진 리빙랩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