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리셋 S.O.R’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교육청 산하 기관 및 각급학교 교직원 53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채움단’ 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렴과 조직문화 저해 요인을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해 마련한 상향식 청렴 프로젝트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반부패 청렴 채움단’을 구성하고 ‘마음 채움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직원 설문조사와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한 ‘혁신 채움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9대 실천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S.O.R은 Slim, Open, Respect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불합리한 관행은 지우고 상호존중하는 청렴한 일상을 함께 만들자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른 9대 실천과제는 행사와 의전 다이어트, 간결회의와 약식보고 마음이면 충분해요, 자유롭게 소통 ON, 원칙공개와 투명결정, 이유있는 지시와 거절, 복무당당과 책임단단, 퇴근 후 로그아웃, 존중과 소통 함께 GO 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실천중심 안내자료’ 와 함께, 직위와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솔직하게 성찰해 볼 수 있도록 진단 문항을 이원화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한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관리자 대상의 ‘나는 문을 열어둔 사람인가?’, 직원 대상의 ‘나는 노크를 할 줄 아는 사람인가?’처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통해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체크리스트 하단에는 워크숍 당시 참여했던 채움단원이 직접 작성한 소감을 인용해 “한 번의 실천이 반복되면 문화가 된다. 건전한 조직문화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완성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는 구성원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조직문화 리셋 S.O.R 캠페인은 현장 교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