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17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40억원으로 총 1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질병의 예방, 진단, 관리 등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에 요구되는 의료데이터 제공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의료기기 전주기 개발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최근 의료기기 산업이 과거의 치료·병원 중심에서 다양한 ICT 융합기술 및 바이오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개인 스스로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관리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규모: 29억달러 89억불 양산시는 이러한 의료기기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첨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병원의 임상 지식과 의료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연구기관들이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갖춰 디지털 의료기기 제품개발, 성능검증, 실증 등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병원의 임상 노하우와 기업의 AI 기술이 결합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정착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의료 AI 기술의 파급력을 활용해 제약, 헬스케어 서비스 등 전후방 연관 산업도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연구기관, 상급종합병원이 협력해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산시가 동남권 의료 AI 산·학·연·병 협력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