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립합창단 국군구리병원 찾아 장병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 (구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리시와 구리시립합창단은 지난 6월 30일 오후 4시 국군구리병원 내 교회에서 근무 장병들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큰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리시 문화예술 사절단으로 활동하는 구리시립합창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구리병원 장병들을 위문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현장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구리시립합창단은 대중적인 오페라 곡으로 공연의 막을 연 뒤, 뮤지컬 명곡 '지금이 순간', 'All I Ask of You'등이 포함된 뮤지컬 메들리를 선보이며 풍성한 화음과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제비처럼', '꽃길만 걷게 해줄게'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합창으로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곡이 끝날 때마다 장병들은 우렁찬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합창단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앙코르곡으로 선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군 복무에 지친 장병들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리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국군구리병원을 비롯해 복지관과 경로당 등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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