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제1호 통합특별시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민형배 시장이 1일 새벽 0시 무안청사에서 열린 통합특별시의회에서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동부청사와 광주청사를 종횡무진하며 압도적 성장을 향해 힘찬 돛을 달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986년 전남·광주가 분리된 이후 4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돼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방주도 반도체 성장전략과 세계를 주목하는 준비된 전남광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는 특별시민의 염원 속에 출범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특별시민의 바람을 받들어 이날 특별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취임선서를 통해 특별시민 앞에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시민주권정부로서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민형배 시장은 1호 지시사항으로 ‘반도체 지원방안과 재해 안전대책, 민생 안정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무안청사 구내식당에서 특별시의회 의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과 시민 중심의 의정·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찬을 마친 뒤 출근하는 직원들과 환영 인사를 나눈 민형배 시장은 집무실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며 통합특별시장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도민행복소통실을 방문해 무인민원발급기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 이후에도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안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와 만나 통합특별시 출범의 의미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행정구역을 하나로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320만 특별시민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현장을 가장 먼저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는 행정으로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민형배 시장은 곧바로 동부청사를 방문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민생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1호 결재를 하고 첫 현장 행보로 기업인과 오찬간담회를 한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 묘지를 참배한 후 광주청사에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시민 안전 대응체계를 살피고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