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산악 등 안전 취약지역 15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산악, 해안, 들판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전국 단일 좌표 체계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재난이나 조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추가 설치된 곳은 평소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천암산, 광바우길, 용화사숲길, 장군봉 일대 15개 지점이다.
이번 설치로 통영시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408개소로 늘어났으며 설치된 번호판은 QR 코드가 포함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응급조치법 및 시설물 관리처의 정보를 제공했다.
만약 등산이나 야외 활동 중 부상을 당하거나 길을 잃었을 때, 주변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 철을 맞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번호판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