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수택2동, 취약계층 어르신 의료 소모품 지원사업 추진 (구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배뇨·배변 조절이 어려워 상시 기저귀 착용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의료 소모품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의료 소모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수택2동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수택2동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512명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방문 대상자 가운데 약 38.8%가 배뇨·배변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대상자의 약 47%가 상시 기저귀 사용 등 지속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택2동은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1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인용 기저귀 200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운데 요실금, 거동 불편, 중증질환 등으로 상시 기저귀 사용이 필요한 주민이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대상자와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대상자 40명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대상자 40명 △신규 발굴 대상자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20명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성인용 기저귀 2팩을 기본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 후 돌봄 및 의료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물품 지원 이후에도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의료 소모품 지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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