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30일 임실군 섬진강댐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가뭄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수량 부족과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가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생활·공업·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섬진강댐 운영 현황과 용수공급 능력, 가뭄 대응체계 및 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용수공급 시설과 운영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30일 기준 섬진강댐 저수율은 25.0%로 평년의 87.1%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수량은 1억 1642만㎥로 가뭄 대응을 위한 약 1000만㎥의 여유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저수량과 수위 변동을 실시 간으로 관리하며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용수 부족지역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 대비해 주요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 및 용수공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가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가뭄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생활·농업·공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용수공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활과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