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해 현장 밀착 관리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까지 이번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현재 김해시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총 5개 분야, 175명 규모다.
참여자들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은혜학교, 요양병원 등 총 75개소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일반형 전일제 및 시간제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42개소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하고 있으며 △은혜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연 계형, △복지시설 업무를 돕는 참여형, △요양병원 2개소에 배치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짜임새 있게 운영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근무시간 유연 조정 및 단축 △휴게장소 확보 △폭염 대비 안전수칙 교육 △체계적인 비상 보고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시행한다.
특히 환경 정비 등 야외 활동 비중이 높은 직무의 경우 본격적인 혹서기인 7~8월 두 달간 단축 근무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단축 근무로 인해 부족해진 활동 시간을 폭염이 완화되는 기간에 유연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까지 배려했다.
시는 일자리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각 사업장 휴게 공간에 시원한 냉수와 냉방기기를 필수로 비치하도록 조치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는 ‘폭염 대응 5대 안전수칙’ 교육을 완료했다.
현장 자율 점검을 병행해 안전 공백을 차단하고 무더위 속 현장 근무를 돕기 위해 쿨티셔츠 등 맞춤형 폭염 대응 물품을 전원 지원한다.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시-일자리 수행기관-배치기관’간 실시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현장 이상 징후나 온열질환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와 대처가 가능한 3각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