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교량 4개소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평택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평택시는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관내 교량 4개소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5월 관내 교량 21개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유동인구가 적고 난간 구조상 추락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교량을 대상으로 설치를 추진했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특히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살 예방 서비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잠재적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과 신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안내판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등의 따뜻한 응원 문구를 함께 담아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평택시는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전문 상담 기관과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조미정 소장은 “생명 사랑 안내판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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