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지난 6월 초, 시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2026년 AI 디지털배움터 교육의 일환으로 김해시 거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거점센터는 부원동 우체국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 디지털 기기와 생성형 AI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존과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공간은 전통시장과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AI 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사무자동화, 바이브 코딩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은 과정을 제공한다.
AI 체험존은 다양한 연령층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화·교통편 예매 및 음식 주문 등을 실제와 같이 연습할 수 있는 ‘키오스크존’△안구 및 혈관 건강을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존’△교육용 로봇으로 코딩 기초를 익히는 ‘AI 브레인존’△AI 바둑로봇과 VR 시스템을 갖춘 ‘AI 플레이존’△모의 면접으로 구직 활동을 돕는 ‘AI 인터뷰존’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상주 가이드와 함께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AI 전문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교육 과정을 확인한 뒤 사전 접수해 수강하면 된다.
김해시는 8명 이상 신청 시 경로당,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등 공공장소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파견교육’과 축제·행사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전문 교육 차량을 파견하는 ‘에듀버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디지털 기기의 다양화로 일상 속 정보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