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오늘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6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낙동강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와 조류경보 발령으로 잠정 연기했다.
고령군철인3종협회는 참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고령군은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고령군체육회 체육회장실에서 고령군체육회, 고령군철인3종협회와 함께한 회의를 통해 최근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상황과 참가자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후 2시에 최종 보고했으며 대회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 협조 기관 등에 연기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고령군철인3종협회는 대회 연기 결정 직후 참가자와 관계 기관 등에 연기 사실을 즉시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협회는 안내문을 통해 “대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무거운 마음”이라며 “대회 일정에 맞춰 오랜 기간 훈련하며 준비해 온 선수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낙동강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대구지방환경청의 낙동강 친수활동 경계로 참가자들의 건강 우려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제기됐다”며 “철인3종협회와 고령군, 고령군체육회, 유관 기관이 협의를 거쳐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