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6월 24일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소결핍과 유해가스 중독에 따른 질식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와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시에서 관리하는 밀폐공간 사업장 관리자와 담당자, 위탁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앞서 광양소방서는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 작업장별 구조 사례와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안전 보호구 착용 실습과 재해자 구조 모의훈련을 교대로 진행했다.
실습에서는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이 안전 보호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보호구를 착용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익혔다.
긴급 구조훈련에서는 실제 작업 현장을 가정해 △119 신고와 관리감독자 보고 등 비상연락체계 운영 △공기호흡기와 송기마스크 등 호흡용 보호구를 착용한 후 밀폐공간 진입 △구조용 장비를 사용해 재해자 구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시를 차례로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광양소방서는 훈련 전 과정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밀폐공간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