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정식 개통

    자전거·보행자 동선분리 등 충돌 안전사고 개선

    by 편집국
    2026-06-25 11:33:50




    진주시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정식 개통 (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25일 금산면 송백지구 체육시설 일원의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임시 운행과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송백 체육시설 자전거도로’는 수변 테마공원과 파크골프장 사이의 구간으로 그동안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운영해 이용자 간의 동선이 겹치면서 충돌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수변 테마공원에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혼재돼 있던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했다.

    이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크게 낮추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송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보행자 역시 쾌적한 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진주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강의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 8곳을 설치해 자전거와 보행자 동선 분리했으며 주요 자전거도로 구간에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사전 안내와 통제가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를 설치해 통행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의 자연 재난에 대비해 관내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남강 둔치와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 등을 중심으로 노면 상태와 안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진주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 보험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사고까지 보장하며 최근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공영자전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 수요에 대응해 자전거도로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교통안전 수칙, 보행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와 제한된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만 통행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 등 다른 이동 수단의 통행은 금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송백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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