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포상



    by 편집국
    2026-06-25 09:05:42




    용산구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포상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8명을 최종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6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진행됐다.

    구는 매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당초 7명으로 계획했던 선발 인원을 8명으로 확대했다.

    우수팀 부문에 접수된 2건의 사례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추가 선발이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상자치행정과 조의현 자치행정팀장 △우수상 안전재난과 김송이 주무관 △장려상 교육지원과 박민경 주무관 △장려상 건강관리과 김도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팀 부문에는 △관광체육과 박성완 주무관·미래전략담당관 한은진 주무관 △건설관리과 민경조 주무관·도로과 김정임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구는 부서에서 추천한 17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결격사유 조회 등 사실 검증을 거쳤다.

    이후 직원투표 결과와 실무심사·국장단 심사를 통해 최종심사 대상 11건을 선정했다.

    최종심사에서는 각 사례 담당자가 현장에 참석해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했다.

    최우수 ‘2026년 찾아가는 현장 소통,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구청장’ 자치행정과 조의현 자치행정팀장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하던 기존 동 현장 소통 방식을 생계·육아 등의 사유로 참여 대상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현장소통 방식으로 개선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결과 2025년 참여인원 734명, 건의사항 159건에서 2026년 참여인원 2800여명, 건의사항 362건으로 대폭 늘었다.

    현장소통에서 접수된 민원은 소관부서에서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처리결과를 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우수 ‘재난현장지휘버스 도입 및 운영’ 안전재난과 김송이 주무관은 첨단 영상·통신 장비를 탑재한 25인승 재난현장지휘버스 설계·운영을 추진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서울시 45인승 대형 버스는 골목길 진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접근성이 용이한 용산형 재난현장지휘버스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CCTV, 영상회의 장비, 긴급재난 물품 등을 갖췄다.

    2026년 6월 현재 안전재난과 소속 직원 7명은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해 재난 발생 시 즉각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지난 2월 지역 내 화재 발생시 현장 출동한 것은 물론, 라마단 행사, BTS 야외공연 등 인파관리, 풍수해 훈련, 산불 훈련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재난 대응 운송 차량에 대한 맞춤형 표준 모델이 없는 점을 고려해 재난 대응 관리 매뉴얼 체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우수팀 ‘6호선 삼각지역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관광체육과 박성완 주무관과 미래전략담당관 한은진 주무관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삼각지역 상가 내 5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2024년 2개 동에서 운영하던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을 2025년 15개로 확대됐지만 지역 내 퍼팅 연습장은 1곳에 불과했다.

    주민들은 충청권이나 강원권까지 원정 경기를 다니던 실정이었다.

    이에 두 직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했다.

    용산구와 서울시교통공사, 시공사 간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예산확보를 위한 기존 임차인 갱신권 행사 여부, 불연 소재 등 안전 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삼각지역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역사 내 화장실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해 지난 4월 개관 이후 한 달 만에 이용객 1500명을 돌파했다.

    우수팀 ‘이태원동 무단점유시설 철거 및 도로옹벽 보강보수 사업’건설관리과 민경조 주무관과 도로과 김정임 주무관은 이태원동 일대 국유지 내 수십 년간 방치된 무단 점유시설물을 철거하고 붕괴, 난간 추락위험, 낙석 등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옹벽을 보수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철새마을이라고 불리는 대상지는 수십 년간 남산 초입 옹벽을 차지하고 있었다.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장기간 민원 해결에 실마리가 없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곳이었다.

    민 주무관은 단계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구청 내 6개 부서와 외부 3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 중부수도사업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용산50플러스센터 조성 및 운영 △암환자 가정방문 건강관리 ‘용케 이긴다 용암케어’등이 선정됐다.

    구는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휴가, 해외연수 및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을 부여해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8기 마지막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려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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