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 등 6개 유아숲체험원서 여름방학 맞이 꽃모자 만들기, 보물찾기 등 특별 프로그램 운영
by 편집국
2026-06-24 07:56:25
관악구, 여름방학 맞이 유아숲 특별프로그램 운영 (관악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신비로운 ‘초록색 세상’ 이 열린다.
관악구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아숲체험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숲속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관찰하는 오감 체험을 통해 생명의 신비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룡산, 낙성대 등 관악구 내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 숲을 배경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전 일정 동행해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원별 주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식물의 변화를 살펴보고 오감으로 느껴보며 자연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들꽃 모자 만들기’ 와 ‘숨바꼭질 식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학동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자연의 원리를 느낄 수 있는 ‘초록 배 뱃놀이’, 선우 ‘선우 숲의 밤 곤충보기’ 가 운영되며 이외에도 △삼성동 ‘숲속컬링’△낙성대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당곡 ‘매미가 깨어나는 숲’등 각 체험원 별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활동들이 가득하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각 체험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6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총 5만 5140명의 아동이 참여해 91%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 3월부터 관내 7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유아숲 가족축제’도 개최해 구민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드라운 흙을 밟고 싱그러운 나무 그늘 아래서 마음껏 웃으며 자연을 배우는 것만큼 소중한 교육은 없다”며 “아이들이 관악의 푸른 유아숲에서 올여름 몸과 마음 모두 한 뼘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가도시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