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3 in 1 정비시스템’ 으로 불법광고물 확 줄였다

    기동단속반·시민감시단·시민수거보상제 연계, 365일 빈틈없는 상시정비 체계 구축

    by 편집국
    2026-06-23 13:10:02




    불법광고물 기동단속반 (김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김포시가 운영 중인 ‘3 in 1 불법광고물 정비시스템’ 이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포시는 주중 기동단속반, 주말 시민감시단, 생활권 시민수거보상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해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정비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 상업지역 확대, 인접 지역 분양광고 유입 등으로 불법광고물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풍무역, 한강신도시 상업지역, 국도48호선, 지방도356호선, 읍·면 산업단지 주변 등은 불법현수막과 유동광고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시는 기존 단속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말·공휴일·야간 등 단속공백 시간대를 보완하기 위해 기동단속반, 시민감시단, 시민수거보상제를 하나로 묶은 김포형 3 in 1 정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옥외광고물 신속 체계를 갖춰, 불법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3 in 1시스템과 연계해 신고 접수부터 수거까지 빈틈없이 대응함으로써 불법광고물의 장기 방치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기동단속반은 주중 주요 간선도로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정비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월 2회 읍·면 합동정비를 실시하며 국도·지방도와 산업단지 주변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감시단은 주말과 공휴일 등 행정 단속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간대에 활동하며 불법광고물 순찰과 즉시 정비를 맡고 있다. 금요일 야간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불법현수막 기습 게시에 대응해 단속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불법광고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수거보상제를 통해 벽보, 전단, 명함형 광고물 등 생활권 곳곳에 부착되는 소형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행정인력이 미처 닿기 어려운 골목, 이면도로 상가 주변의 생활밀착형 불법광고물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김포시는 2026년 6월 기준 불법광고물 총 63,315건을 정비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수막 12,287매, 족자 7,495매, 벽보 43,002장, 간판 473개, 에어라이트 57개를 정비하는 등 도시 전역에서 가시적인 정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한강신도시 상업지역에서는 보행공간을 침해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를 집중 정비해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구래동 상업지구, 장기동, 운양동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는 계도와 행정처분을 병행해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구도심 지역의 노후·폐업 간판 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정비 이후 처리 과정에서도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수거된 현수막은 성상별로 분리한 뒤 토목공사용 보호재, 농사용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있다. 이는 단순 수거·폐기를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정비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한 정당현수막과 선거 관련 현수막에 대해서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전관리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 또는 설치업체와 메일 카카오톡 등으로 설치 위치와 기간을 공유하고 위법 소지가 있는 현수막은 즉시 시정 요청해 불법 게시를 사전에 줄이는 방식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3 in 1 정비시스템을 기반으로 불법광고물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고 읍·면 지역과 도심 상업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신고 편의 확대,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는 단순히 현수막을 걷어내는 업무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 도시미관, 보행환경을 지키는 생활행정”이라며 “기동단속반, 시민감시단, 시민수거보상제가 함께 움직이는 김포형 3 in 1 정비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발붙이기 어려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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