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감염병관리지원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C형간염 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돌아보고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 중인 ‘전북형 C형간염 퇴치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과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전국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 정책과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16년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감염병 전문 지원조직으로 감염병 감시와 분석, 정책 자문, 교육·홍보 등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과학적 분석과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지역 방역체계 안정화에 기여하며 감염병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어 열린 C형간염 퇴치 심포지엄에서는 전북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전북형 C형간염 퇴치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선별검사 △양성자 확진검사비 지원 △미치료자 추적관리 및 치료 연계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중심의 C형간염 퇴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10년간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형 C형간염 퇴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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