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갤러리, ‘지극히 평범한 나날’ 개최 (충청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 갤러리에서 2026년 제 3차 정기대관 전시 지극히 평범한 나날을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붙잡지 못한 순간들이 내면에 ‘앙금’처럼 쌓여 만들어낸 정서적 풍경을 시각화한다.
단순히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갈아내고 얇게 덧바르는 반복적 작업을 통해 정적인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하루는 우리를 스쳐 지나가는 듯하지만, 보고 경험한 장면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내면 깊숙이 축적된다.
이번 전시는 그렇게 축적된 감각이 외부 장면과 마주하는 순간 생겨나는 특별한 흐름을 다룬다.
솔직한 시선으로 일상을 마주한다는 작가 정다연은 이번 전시의 의도가 특정한 장면을 단지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지극히 평범한 나날은 묵묵히 쌓아온 ‘정서적 잔여감’들이 타인의 시선과 만났을 때 어떠한 온도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도다.
작가 정다연은 2025년 개최한 첫 개인전 그런 채로 남은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장면과 기억을 섬세한 작업 방식으로 재구성하며 도시적 배경과 동물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작품의 메시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 지극히 평범한 나날에서는 CN 갤러리 전시장 1층과 2층에 유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 속의 영상을 단순히 관전하는 데 지나지 않고 작가의 의도에 따라 관람자 내면의 정서를 확장하는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는 CN 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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