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향교, 청소년 과거 재현행사 및 청소년 행단음악회 열려 (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 6월 13일 상주향교에서 신록의 계절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통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제3회 청소년 과거 재현행사와 청소년 행단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및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향교에서 주관했다.
먼저, 오전10시 명륜당 마당에서 열린 제1부 ‘제3회 청소년 과거 재현행사’는 참여자들 모두 도포와 당의로 갈아 입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거시험은 생원시-책문형, 진사시-시제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책문형 주제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시대에 인간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방책을 논하라”가 출제됐으며 시제형은 “청춘”, “약속”이란 주제로 당일 제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김명희 전교의 징소리와 함께 90분 동안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심사위원[시관]은 조재석 전 사회교육원장의 총괄 아래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과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김동수 회장 등 전직 회장으로 구성되어 상주향교 전교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인정감과 사명감을 더했다.
이어 오후1시 30분부터는 제2부로 청소년 사기진작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행단음악회’를 2시간 동안 펼쳤다.
화령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위리엄텔 서곡과 로시니를 시작으로 상주시어린이합창단 등 총 8개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황윤자 선생의 기획 아래 매끄럽게 진행되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제3부로는 과거 재현행사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예의 갑과 장원으로는 책문형에 상주고등학교 김규진 군, 함창고등학교 박민서 양이, 시제형에는 상주고등학교 최우영 군, 함창고등학교 전유나 양이 뽑혀 최종수 성균관장상과 함께 무형유산 보유자가 제작한 부부용 수저 1세트와 경전 1질이 부상으로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을과는 책문 3명에게 강영석 상주시장상, 시제 3명에게는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병과 10명에게는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상을 수여했으며 상주향교는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경전 1질을 선물하며 배움의 뜻을 격려했다.
김명희 전교는, “오늘 갑과 장원을 비롯한 수상한 학생들은 물론, 참석 학생 모두 축하드리며 고마움을 전한다”고 하며 “함께해 준 모든 청소년 여러분이 상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이자 자랑임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따뜻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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