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중기부 ‘지역상권·전통시장 공모사업’ 총 7개소 선정, 국비 68억원 확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전체 공모분야 모두 선정

    by 편집국
    2026-06-16 16:29:30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정선아리랑시장, 속초 설악로데오상권, 평창 사계절봉평을 비롯해 춘천·원주·강릉 유망골목상권 4개소 등 총 7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부터 중기부 서류평가, 현장평가, 대국민평가를 거쳐 6월 1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고 특히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전체 공모분야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권을 육성하는 지역상권 육성사업 분야에서는 총 6개 상권이 선정됐다.

    글로컬상권 분야에는 속초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가 선정되어 2년간 총 46억원을 지원받는다.

    설악산과 속초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로컬테마상권 분야에는 평창군 사계절 봉평 상권이 선정되어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

    메밀과 이효석 문학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봉평’을 조성하고 순메밀 100% 인증제 도입과 메밀 특화 콘텐츠 개발, 봉시크몰 문화 플랫폼 조성 등을 통해 체험·관광·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망골목상권 분야에는 춘천시 조운동상권, 원주시 혁신도시5구역, 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 강릉시 포남용마거리골목형상점가가 선정됐다.

    선정 상권에는 개소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과 브랜딩, 로컬창업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에는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된다.

    정선아리랑시장은 ‘정선아리랑’브랜드와 상설공연장, 메밀전병 특화거리 및 축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문화·미식·관광이 융합된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가락·맛·빛으로 백년을 여는 아라리풍류장터’를 비전으로 아라리풍류 브랜딩, 메밀전병 K-브랜드화, 달빛 머무는 낭만 야행, 백년 상생 공동체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역사관 구축, 메밀전병 특화거리 고도화, 빛의 거리 및 주말 야시장 조성, 상인협동조합 기반 굿즈 개발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와 정선군은 방문형 5일장을 상시 체류형 K-관광시장으로 전환해 연간 방문객을 102만명에서 130만명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방문객과 청년상인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시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체류와 소비가 이루어지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정부 지원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자립형 상권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보유한 문화·관광·미식 자원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도와 시·군, 상인회, 민간 상권기획자가 함께 힘을 모아 선정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이자 자립형 경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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