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블루베리연구회가 지난 12일 고품질 농산물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15일 지역 복지시설 두 곳에 블루베리 40kg을 전달하며 우수한 수확물을 활용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소득 작물인 블루베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웃과 나누는 상생 문화를 퍼뜨리려는 목적도 함께 담겼다.
앞서 지난 12일 정읍농협 자재센터와 하나로마트 일대에서는 ‘2026년 블루베리 품평회’ 가 열렸다.
연구회 소속 26개 농가가 참여해 각자 기른 대표 품종 1종씩을 출품했다.
심사는 출품자 정보를 숨기는 상표 가림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민평가단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당도, 식감, 겉모양, 풍미 등 4가지 항목을 꼼꼼히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특히 단맛이 가장 강한 품종을 출품한 농가에는 ‘당도킹’상이 주어졌다.
같은 날 하나로마트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정읍산 블루베리의 맛과 질을 확인하는 시식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5일에는 블루베리연구회가 정읍애육원과 정읍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정성껏 수확한 블루베리를 건넸다.
지역 내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기부 활동이다.
나동균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재배한 과일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힘쓰면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용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와 시식 행사는 정읍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연구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농산물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