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민선9기 출범과 정기 인사철이 맞물리는 단체장 전환기를 맞아 대이동과 분위기 편승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분위기를 다잡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 복무점검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시장 취임과 함께 김해시가 새롭게 출발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은 공직사회 내부의 흐트러진 분위기를 원천 차단하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일하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방점을 뒀다.
민선9기 시정의 첫 걸음부터 단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공고한 조직 토대를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다.
감사관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근무지 무단이탈, 근무시간 중 사적활동과 휴가철·인사철 편승 복무태만 등 복무규정 위반여부를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전환기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기 쉬운 △음주운전 △금품·향응 수수 △갑질과 직무권한 남용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주요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관은 이번 복무점검을 구심점으로 삼아 수의계약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정감사, 직장 내 갑질 피해 집중신고 기간 운영, 그리고 주요 사업소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단순한 단속과 적발 위주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제도적 미비점은 즉각적인 부서별 업무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조은희 감사관은 “사소한 균열이 쌓여 큰 건물을 무너뜨리듯, 공직자 개개인의 안일함과 기강해이가 조직 전체와 시정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민선9기 새로운 시작의 분위기에 편승해 복무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엄정한 공직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