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민 10명 중 1명 필수 생활비 절감

    수원시, 1월부터 새빛 생활비 패키지 7종 지원…5개월간 12만3천명 혜택

    by 편집국
    2026-06-16 08:17:47




    수원시민 10명 중 1명 필수 생활비 절감 (수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수원시민 10명 중 1명은 수원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으로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를 돌려받은 시민이 총 12만3천명에 달했다.

    올해 초부터 지원사업이 시작된지 5개월만에 전체 수원시민의 10%가 실질적인 수혜자로 혜택을 본 셈이다.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는 출산지원금 확대,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접종,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 등록장애인 무상교통 등 총 7개 사업이 포함된다.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 생활에 여윳돈이 생겼다 가장 많은 시민이 생활비 절감의 혜택을 누린 것은 교통비다.

    지난 4월 말까지 청년과 노인, 장애인 중 약 8만5천여명에게 41억4천여만원이 교통비로 지원됐다.

    평균적으로 1인당 약 4만8천원의 버스요금 사용액을 돌려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사회초년생인만 19~23세 청년 대상자는 교통비 지원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올해 1~4월까지 청년 2만5천503명이 교통비 사용 이력으로 교통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버스 이용 이력이 있는 지급 대상자 3만1천717명 중 80% 이상이 교통비를 아끼는 수원시의 지원을 체감했다.

    사회초년생 교통비 총지급액은 17억5천400만원이었다.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6만8천776원이다.

    4월까지 실 사용한 교통비를 환급 받은 것이니 매월 1만7천원을 절약한 것이다.

    최대 지원액인 월 2만3천100원의 73.5%에 해당한다.

    수혜 범위가 넓은 생활비 패키지 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대상자 6만8천461명 중 82%에 가까운 5만6천102명이 실지급을 받았다.

    어르신 총 지급액은 22억3천600만원이다.

    3개월분으로 1인당 평균 3만9천855원을 지원받은 셈이다.

    시내버스 일반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매월 8회를 무료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 효과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3천909명 역시 버스요금을 돌려받아 생활비에 보탤 수 있었다.

    만 24~69세 장애인이 지난 1~3월 장애인용 G-패스 카드로 이용한 버스요금으로 총 1억5천455만원이 지급됐다.

    1인당 3만9천500원의 교통비를 아낀 것이다.

    수원시는 압류 관련 계좌나 번호 오류 등의 문제로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도 신속하게 교통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급 계좌를 생계비 통장으로 변경하거나 계좌번호를 정정하고 필요한 서류 제출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안내로 지원 대상자들이 생활비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생애 주기별 시민 건강 챙기는 맞춤형 핀셋 지원 교통비 외에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비 지원도 올해 시작돼 가계 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원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첫째아 출산지원금,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 수원시민의 건강을 핀셋형으로 지키는데 활용됐다.

    먼저 첫째 자녀까지 확대된 출산지원금은 지난 1~5월까지 2천636명의 신생아 가정에 19억6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30명에게 6억1천500만원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원 인원과 금액이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까지는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첫째자녀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나눠진 효과로 풀이된다.

    올해 5월 초까지 신청을 완료한 1천647명의 첫째자녀 신생아 가정이 6월 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도 인기가 높다.

    2008년~2015년 태어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데, 전체 대상 인원 4만2천880명 중 절반이 넘는 2만3천817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연 최대 14만2천원이 두 번에 나눠 지급되며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배달특급몰에서 온라인 주문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수혜 인원은 4개월만에 1만여명을 넘겼다.

    올해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어르신을 대상자로 지원, 2만5천450명 중 40.9%를 넘긴 1만46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한 일반 시민은 3개월여만에 9천300여명이 접종해 높은 정책 효과를 보여줬다.

    청년들의 주머니를 지키는 청년 주거 패키지는 이달 중 1차 지급이 이뤄진다.

    월세와 이사비, 중개보수비 등 주거를 위한 필수비용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00명에게 2억6천400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인 평균 66만원의 주거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 중복 성격의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가 결정된 후 하반기 중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를 위한 수원시의 생활비 지원, 놓치지 마세요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보편적인 수원시민을 위한 지원인 만큼 아는 만큼 절약할 수 있는 기회다.

    7종 사업의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내가 받을 수 있는 생활비 지원의 첫 단계다.

    출산지원금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기라면 아직 신청 기간이 넉넉하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도 기회가 남아 있다.

    신분증 등 준비물을 챙겨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매년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과 지원금 사용 기한이 연말까지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과거 접종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1960년 이전 짝수 연도 출생자가 모두 가능하다.

    백신이 소진되면 지원이 어려우니 접종 기관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위탁 의료기관 목록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상교통의 경우 대상자마다 사용 가능한 카드와 범위가 각각 다르다.

    어르신과 수원시 거주 등록장애인은 농협에서 발급한 교통카드, 사회초년생 청년은 K-패스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교통비는 분기별로 지급되며 매 분기 7만원을 한도로 연간 최대 28만원을 받게 된다.

    사회초년생 청년의 경우 시내버스 외에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공항철도 이용분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청년 주거 패키지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민간 소재 건물에 거주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 기간이 별도로 운영되니 조건이 맞다면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출산 가정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빛 생활비 패키지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시민께서 놓치지 말고 신청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