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내장상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센터 1층에 공유냉장고 기부자들의 사진과 내역을 담은 현황판을 설치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현황판에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름다운 사람들’ 이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이곳에 정기 후원자와 일시 후원자의 얼굴 사진, 구체적인 후원 내역을 나란히 게시했다.
공유냉장고 운영을 위해 현금과 생필품, 반찬 등을 아낌없이 내어준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려는 목적도 담겼다.
실제로 내장상동 공유냉장고는 지역 사회의 든든한 복지망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는 2941명에 달한다.
그동안 총 21개 기관과 개인이 동참해 후원금과 물품을 합쳐 1588만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에 동참한 한 주민은 “비록 작은 관심이지만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이 나눔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이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현황판 설치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져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내장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