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오산시는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전력 인프라 활용 스마트 산불관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송전철탑 등 전력 시설물에 지능형 산불 감시 카메라와 연기 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산시는 마등산 일대에 위치한 송전 인프라를 활용해 산불 감시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되는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산불 연기와 불꽃을 초기 단계에서 자동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산림 당국에 실시 간 위치 정보를 전송해 초동 진화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산불감시 시스템 연계 및 기술 검토 △산불 취약지역 정보 공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동 대응체계 운영 등 산림재난 예방 전반에 걸쳐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예산은 절감하면서도 첨단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산림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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