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보훈지청 2026 제5회 언제나 보훈페스티벌 성료



    by 편집국
    2026-06-08 10:42:30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보훈지청 (의정부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6일에 의정부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이 주관한 2026 제5회 언제나 보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슬로건은 “BE The HERO, 영웅을 기억하고 영웅이 되어라”이다.

    현충일과 보훈의 의미를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시민 스스로가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보훈 체험부스·공연·패션쇼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한 대한민 COOK·UN 참전 COOK 보훈푸드페스타로 구성됐다.

    보훈페스타에는 10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약 4600여명, 공연 관람 약 6000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푸드페스타에는 11개 푸드부스를 통해 약 4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연인원 약 1만37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춤추는 향기나무, 콜롬비아참전용사협회, 보훈외교단, 대경대학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신한대학교 청소년들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탤런트 이선진, 대경대학교 송유나 교수,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 제8기동사단 군악대, 로우번, 분리수거밴드 등이 물품 후원 및 재능기부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보훈 체험부스는 독립, 호국, 민주, 상이군경, 인빅터스 게임 등 대한민국 보훈의 흐름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충일 조기 게양 문화와 오전 10시 묵념의 의미를 알리는 프로그램, 2029년 대한민국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반다나 등 MZ 세대의 시각으로 제작한 보훈 굿즈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보훈의 메시지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굿즈로 재해석해, 시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제8기동사단 군악대, 로우번, 분리수거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분리수거밴드는 시민들이 외치는 단어를 활용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노래를 즉석에서 부르며 보훈의 의미를 음악과 시민 참여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는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1부에서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김구 150주년 MY WISH 패션쇼가 진행돼 김구 선생의 정신과 문화강국의 꿈을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2부에서는 2029년 대한민국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기원하는 RUN WAY FOR INVICTUS 패션쇼가 열렸다.

    해당 무대는 상이군경과 부상 경찰·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 부상을 극복하는 불굴의 의지를 영상, 의상, 특수분장 오브제와 결합해 표현한 융합형 패션쇼로 진행됐다.

    피날레에는 실제 의정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복공무원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연평해전의 영웅인 이희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함께해 현장 시민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한 대한민 COOK·UN 참전 COOK 푸드페스타는 보훈외교단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수개월간 준비한 보훈 음식문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각 메뉴에 역사적 상징과 보훈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음식을 통해 독립과 호국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메뉴인 ‘나는 독수리가 되고 싶었닭’은 김구 선생이 끝내 이루지 못한 한미동맹 기반의 독수리 작전, 즉 한반도 후방 공수작전 후 무장봉기의 의미를 닭고기 랩으로 표현한 메뉴다.

    랩은 공수작전의 낙하산을, 속재료는 작전이 실행됐다면 보았을 산천초목을 상징했으며 주재료인 닭고기는 끝내 날지 못한 독수리를 비유했다.

    푸드페스타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 운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비표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유공자는 줄을 서지 않고 무료로 푸드페스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 에어컨과 선풍기를 갖춘 국가유공자 ZONE 을 별도로 마련해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현장을 조성했다.

    행사를 준비한 보훈외교단 단장 황재민, 정나운, 백승현은 “수개월간 시민들이 현충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영웅을 기리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기쁘고 공연과 패션쇼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푸드페스타를 준비한 홍지훈, 백혜빈, 황재현은 “음식을 준비하며 많은 역사를 배웠고 그 배움과 보훈의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이 저희 음식을 즐겨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패션쇼를 준비한 김민주 부단장과 대경대학교 특수분장학과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옷과 오브제가 수천 명의 시민들 앞에 선보이게 돼 감격스럽다”며 “무엇보다 많은 상이군경과 부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대표이사 이성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 박찬경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훈을 학습하고 스스로 보훈의 의미를 해석하며 청소년활동을 통해 그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 보훈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과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제5회 언제나 보훈페스티벌은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현충일과 보훈의 의미를 체험, 음식, 공연, 패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시민참여형 보훈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보훈을 단순한 추모와 기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느끼며 실천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로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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