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업 기업 늘고 매출도 상승

    신규 참여기업 50개사 선정, 성장단계별 집중 육성

    by 편집국
    2026-06-02 10:41:27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자치도는 2일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신규 참여기업 5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점프업 기업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의 매출 규모와 성장 역량에 따라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북자치도의 대표 기업 육성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돋움기업 17개사, 도약기업 12개사, 선도기업 13개사, 혁신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5개사다.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반도체, 농생명,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도는 이들 신규 선정 기업을 포함해 총 181개 기업에 107억 5000만원의 정책자금을 투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디지털 기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지원사업’과 ‘기술도약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도 강화했다.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선도기업을 위해 우수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기업의 R D 투자 확대를 반영한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수요 맞춤형 지원과 ESG 진단 및 개선지원, 기업 직급별 교육 등을 추진해 기업성장 단계별 최적의 지원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원 성과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돋움기업 매출은 517억원에서 553억원으로 증가해 6.9% 성장했다.

    도약기업은 1천427억원에서 1천538억원으로 7.7% 증가했고 선도기업은 2천934억원에서 3천252억원으로 10.8% 성장했다.

    혁신기업은 312억원에서 414억원으로 32.8%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역시 5천404억원에서 6천10억원으로 늘어 전반적인 성장세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성장단계가 상향된 점프업 기업 증가가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이 일정한 성장 기준을 충족하면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업 성장 모델이다.

    지난해 12개사였던 점프업 기업은 올해 15개사로 확대됐다.

    돋움기업에서 도약기업으로 도약기업에서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꾸준히 늘면서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기업이 한 단계씩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매출 증가와 점프업 기업 확대라는 성과는 기업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인공지능,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분야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강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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