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한 생활 환경 위한 ‘오수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본격 착수 (임실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 임실군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수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임실군은 올해 1차년도 예산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사업비 18억원 규모의 오수면 지하시설물 정밀 탐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의 위치와 깊이, 관경 등 속성 정보를 전자 지도로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준점 측량 171점 △지하시설물도 작성 △지하시설물도 DB 구축 및 구조화 편집 △공공측량 성과심사 등이다.
그동안 지하시설물은 눈에 보이지 않아 도로 굴착 공사 시 파손으로 인한 단수, 가스 누출, 지반 침하 등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관로의 위치와 깊이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무분별한 굴착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간정보의 고도화를 위한 ‘구조화 편집’을 거쳐 실시 간 행정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예산 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받아 온 중복 굴착 공사를 방지하고 관로 파손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실군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며 “올해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철저한 공공측량과 성과심사를 거쳐 데이터의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