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과 주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협의체에서는 ‘우리 동네 혈압 지킴이’, ‘풍성한 한가위 마음나눔 꾸러미’, ‘영양 UP 건강음료 결연’등의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부부의 날’ 기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신과 지금, 부부 사진 추억만들기”사업은 평소 어려운 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전문 사진 촬영이 찾기가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사업비 200만원 전액은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반디나눔’모금액을 재원으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촬영 일정 조율 및 이동 지원 등 현장 편의도 함께 제공하며 참여도를 높여 부부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찬사를 얻었다.
이날 부부 사진을 촬영한 주민들은 “평생 부부로 살아오면서 변변한 사진 한 장이 없었는데 배우자에게 새삼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런 기회를 안겨준 협의회 측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위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영곤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세월의 흐름 속에 서로의 곁을 지켜온 부부들에게 오늘이 삶의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진 촬영을 계기로 고령층의 문화·정서적 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