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죠”… 2026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접수

    경제·문화·복지·과학·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3년 이상 서울 거주 외국인 대상

    by 편집국
    2026-05-29 13:48:30




    ''서울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죠''…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접수 hwp (서울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경제·문화·복지·과학·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서 지금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지난해에는 AI 기술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로 과학기술·의료 AI 분야 발전에 기여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 주한미국상공회의소·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근무하며 서울 소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한 안수인, 서울에서 배우·연출가·감독으로 활동하며 전통 판소리 춘향전을 각색해 전통 문화예술 증진에 힘써 온 윤안나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서울특별시의회장, 공공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서울 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6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 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서울시정 및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민증 수여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확정되며 연내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공식 행사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는 ‘30일간의 서울일주’ 참여 유학생을 대상으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 등 2명이 특강을 진행했고 테이스트 오브 살람 서울,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등 서울시 주관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등 명예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1회차에는 20명의 명예시민이, 2회차에는 17명의 명예시민과 동반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서울살이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1회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의 사회를 맡기도 한 윤안나는 “기존 국가별 커뮤니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명예시민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외국인이 아닌 서울 시민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깊은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소중한 인적 자원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된 명예시민들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로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외국인분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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