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척 불편 줄이니 이용 늘었다”…양주시청 다회용컵 문화 확산 (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 양주시가 공공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최근 시청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도 청사 3층에는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단순 물세척 방식에 그쳐 실제 이용은 많지 않았다.
이에 시는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세척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자동 세척기 도입 이후에는 개인 텀블러 사용 과정에서 번거롭게 여겨졌던 세척 부담이 줄어들면서 세척기 이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2개월간 누적 세척 횟수는 1200회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600회 이상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기를 개방 운영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사 직원 1140여명의 개인컵 사용 문화가 정착될 경우 연간 수십만 개 규모의 1회용컵 사용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실천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공공기관부터 시민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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