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장·제비마트와 협업해 의류교환과 플리마켓, 새활용 제품 판매, 수선 워크숍 등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by 편집국
2026-05-29 10:15:3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로컬플랫폼인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인 ‘쓰던것들의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모이장, 제비마트가 함께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버려질 수 있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1% Lab 의류 교환 파티’ 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계절에 맞는 깨끗한 의류를 1인당 최대 3벌까지 가져오면, 가져온 수량만큼 다른 옷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보풀이 심하거나 오염된 의류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며 입지 않게 된 옷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사용되는 경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지 않지만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새활용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다시봄 입주기업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새활용 상품을 선보이며 새활용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소비문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뜨개 수선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집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수선이 필요한 의류를 가져와 직접 뜨개 패치를 만들어보며 옷을 고쳐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버리는 대신 손을 더해 다시 입는 경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소지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쓰던것들의 파티’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필요한 물건이 되고 손질과 수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는 자원순환의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며 “환경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재사용과 새활용이 주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가 전통이 살아있는 남부시장의 모이장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주국가유산야행과 시장 야간개장 시기와 맞물려 시민과 관관객들이 새활용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던것들의 파티’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주남부시장 ‘모이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 또는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