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돌발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
군은 총사업비 2453만원을 투입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구입하고 오는 6~7월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사과, 포도, 오미자, 블루베리, 복분자 등 15개 작목, 총 142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모스피란 등 4종의 약제 1668병을 확보했으며 진안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협의회를 통해 방제 효과와 현장 활용도를 고려해 약제를 선정했다.
약제는 선정 업체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각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약제 수요 파악과 신청 내역 확정 역시 읍·면 농업인상담소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군은 6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추가 수요조사 후 약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돌발병해충의 발생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고 발생 지역 또한 확대·다변화되고 있다”며 “농업인상담소와 긴밀히 협력해 방제 전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고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