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산후조리원, 9월부터 우선 이용” 나주 시민 혜택 확대

    전라남도 운영 지침 개정으로 나주 산모 우선 예약제 도입 예정

    by 편집국
    2026-05-29 10:04:03




    예약 경쟁 완화 기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 효과 (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 나주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공공산후조리원 지역민 우선 이용 제도가 반영되면서 올해 9월부터 나주 지역 산모들의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침을 개정하고 운영 비를 부담하는 해당 시군 산모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새롭게 반영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소재 시군 산모는 최초 신청·접수 시 감면 대상자의 경우 50%, 일반 이용자의 경우 60% 범위에서 우선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 사항은 공공산후조리원 온라인 예약시스템인 ‘전남아이톡’ 개편 이후 적용될 예정으로 시행 시기는 올해 9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예약 방식은 당분간 유지되며 시스템 개편 완료 이후부터 지역 우선 이용 제도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기능 보강 공사를 마치고 최신 시설, 최대 규모로 재개원하면서 도내 산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재개원 이후 예약 시작 후 1분 내 마감이 반복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역 산모들 사이에서는 “우리 지역 시설이지만 실제 이용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실제로 지역 맘카페와 임신·출산 교육, 산모 간담회 등에서도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실패 경험과 이용 불편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공유되어 왔다.

    이에 나주시는 지역민 우선 이용 제도 도입 등 산후조리원 운영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에 건의해 왔으며 이번 운영 지침 개정에 나주시 의견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나주시 출생아 수는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임신부 등록 수도 꾸준히 늘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제도 개선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미 있는 변화”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 지역 산모는 “예약일마다 긴장하며 접속했지만 몇 초 차이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직 시행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제도 개선이 단순한 예약 방식 조정을 넘어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의 지역 우선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예약 방식과 적용 기준은 향후 ‘전남아이톡’예약시스템 개편 이후에 전남아이톡 시스템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컸던 만큼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우수한 시설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출산과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이 올해 9월부터 나주 시민의 우선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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