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옥천군 청산면에 이색적인 테마 카페가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물고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수족관 테마 카페 ‘아쿠아델리아’ 가 그 주인공이다.
‘아쿠아델리아’는 결혼 10년 차 부부가 각자의 취미와 관심사를 접목해 고향 청산면에 창업한 공간으로 물고기 키우기를 오랫동안 즐겨온 남편과 커피·제빵에 관심이 많았던 아내가 함께 준비해 문을 열었다.
도심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수족관 테마 카페를 면 지역에 조성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는 수족관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이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도 높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 입소문이 퍼지며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카페 개업 시기와 맞물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이용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생긴 작은 여유가 카페 이용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주민 간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지역 주민은 “기본소득 덕분에 부담 없이 카페를 찾게 됐고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우리 마을에도 이런 특별한 공간이 생겨 무척 반갑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부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창업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맞물리며 지역 주민들의 이용 활성화와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