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 영웅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남겨진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동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헌화·분향, 추도사, 헌시 낭독, 추모음악회 순으로 진행했다.
‘추모의 선율, 그리움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으며 행사 이후 순직 소방공무원 묘비를 닦는 등 묘역 주변을 정돈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소방공무원의 사명과 다짐을 담은 ‘소방관의 기도’를 주제로 작곡된 추모곡이 처음으로 헌정됐으며 노래에 담긴 소방 영웅을 향한 존경과 그리움은 유가족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가 됐다.
이날 홍 권한대행은 추도사를 통해 “이번 추모음악회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로봇 등 첨단장비를 보강하고 대원들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