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간 물리적 거리로 인한 안부 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가족의 일상을 실시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국민돌봄 AI’앱을 자체 개발해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즉시 연결된다.
보호자는 앱을 통해 대상자의 스마트폰 화면 켜짐·꺼짐 상태, 배터리 잔량 및 충전 여부, 걸음 수 등을 실시 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사용했는지, 외출해 활동 중인지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일일이 전화하지 않고도 가족이 잘 지내고 있는지 쉽게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치 추적이나 통화 내용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민감 정보는 철저히 배제해 이용자의 거부감을 없앴다.
또 보호자가 텍스트로 안부를 입력하면 어르신의 기기에서 음성을 혁신적으로 절감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양산시 관계자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타지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나 독립한 자녀의 안부를 매일 묻기 어려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고자 시스템을 기획했다”며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일상 속에서 가족의 활동 상태를 가볍게 확인하고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앞으로 관내 경로당 도우미 안내 및 디지털 배움터 연계 등을 통해 고령층의 앱 설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돌봄 AI’앱은 현재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이름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누구나 가입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