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남 나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남평읍 평산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과 시운전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1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해 배수펌프장 27개소에 대한 시설 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관 부서별로 재해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마무리하며 집중호우 대응 준비를 강화했다.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나주시 자연재난대책본부 13개 협업 기능 23개 부서와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사항 및 대처계획 보고회를 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의 여름철 기상 전망과 변경되는 기상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자연재난 발생 시 부서별 대응체계 구축 방안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또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운영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배수시설 가동 상태를 상시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만큼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은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 협력, 민관군 공조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시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