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구민 대상 감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뿐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분변, 접촉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쉽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학교와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북구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또 구토물이나 분변에 오염된 환경은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해 신속히 소독하는 등 환경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에는 공동생활을 자제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은 등교나 출근 등 단체활동을 제한해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인 만큼 손 씻기, 환경 소독, 증상 발생 시 공동생활 자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신속한 역학조사, 방역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