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본격 가동…26일 모집 시작 (정읍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이라야 작가와 함께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머물며 시민들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립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는 아동과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라야 작가가 나선다.
이 작가는 최근 출간한 ‘파이트’를 비롯해 ‘올드 보이 선생님’, ‘미확인 바이러스’, ‘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등 어린이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앞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도서관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문학 과정으로 꾸려진다.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는 지역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정읍 아카이브, 정읍을 담고 쓰다’ 와 세계 고전문학을 읽고 토론하는 ‘고전, 클래식은 영원하다’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문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사춘기는 처음이라’를 통해 사춘기의 심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 방향을 찾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책과 나 VS 챗지피티’과정을 열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만든 질문과 인공지능이 만든 질문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질문 생성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과 삶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학 과정을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26일 시작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정읍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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