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정비는 음성군의 방재성능 목표인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져도 견딜 수 있도록 정밀한 침수 시뮬레이션을 거쳐 설계됐다.
그동안 군은 부족한 예산 탓에 하수관로 일부 개량과 준설 작업에 그칠 수밖에 없어 근본적인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신설·정비와 빗물펌프장 신설 등 하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침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침수 피해 발생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가 다소 길어졌던 만큼,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주민들의 불안을 하루빨리 덜어드리겠다”며 “생극면과 감곡면 일원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