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 26일과 6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강원 청렴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참여자들로부터 얻은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연 2회 합숙형 집합교육으로 정례화해 운영하는 간부공무원 대상 실천형 청렴 리더십 과정이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법령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와 의사결정 과정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점검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렴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윤리적 딜레마 상황 토론, 이해충돌 및 외부개입 대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방선거를 전후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 법제도의 이해와 대응방향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또한 퇴직공직자, 전직 상급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의 비공식 청탁이나 부당한 외부개입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원칙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를 손글씨로 표현하며 힐링하는 ‘청렴 캘리그라피 체험’, 율곡 이이의 공직 가치를 되새기는 ‘오죽헌 탐방’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청렴문화는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될 때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공무원들이 공정한 의사결정, 책임 있는 조직 운영, 직원 보호 중심의 청렴 리더십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공정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체감형·사례 중심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