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욱하는 아이’ 마음 다루는 비법 전수… ‘부모·자녀 감정키움’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명시가 충동과 과잉 행동 등으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6~9세 아동 양육자 7명에게 부모-자녀 간 긍정적 소통을 위한 ‘감정키움’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정적 감정관리 등 감정을 다루는 양육 방법 △부모 양육 스트레스 이해 및 해소 방법 △감정카드를 활용한 일상생활 속 감정 교육법 등이다.
교육은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이번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아동을 위한 ‘감정·감각 발달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연계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와 감각 활동으로 스스로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입학한 뒤 감정 조절을 어려워해 고민이 컸는데,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앞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해 아이와 더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복자 성평등가족과장은 “아동 감정 변화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가 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긍정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건강한 소통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채로운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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