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 나면 어디로?”… 가평군, 대피훈련 실시 (가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가평군은 지난 21일 군청과 읍내5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2026년 가평군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발생 가능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별 재난 대응체계 점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훈련에는 가평군청 산림과·안전총괄과·가평읍행정복지센터와 가평경찰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 지역주민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위기경보 ‘주의’단계에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 호우경보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산사태 경보 발령과 주민대피 명령을 결정하자 읍내5리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와 실제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경찰 및 춘천국유림관리소의 교통 통제와 자율방재단의 대피 조력에 따라 지정 대피소인 읍내5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거동불편자에 대한 차량 수송 등 재해 취약자 지원도 함께 실시됐다.
권택순 경제산업국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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