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의료취약계층 치매 조기 발견 위한 방문검진 실시 (순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하나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조기 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인지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2026년 4월 말 기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1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기 검진 대상인 60~7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387명이다.
순창읍 거주 수급권자 114명은 우선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나머지 10개 면 지역에서는 기존 치매 진단자와 올해 치매검진을 완료한 대상자를 제외한 236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 중이다.
검진은 순창군청 의료급여관리사와 보건의료원 치매예방팀 전문인력이 2인 1조를 구성해 대상자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형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증상이 확인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환자 등록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검진은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약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10개 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세부 일정은 △5월 18일 인계면 △5월 19일 동계면 △5월 21일 적성면·유등면 △5월 22일 금과면 △5월 26일 팔덕면 △5월 28~29일 풍산면·복흥면 △6월 1~2일 쌍치면 △6월 4~5일 구림면 순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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