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년 노후 청사 새 단장”… 종로구 창신제1동주민센터 26일 업무 재개 (종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노후화된 창신제1동주민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6일부터 새 단장을 마친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1980년 준공된 창신제1동주민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내진성능 보강 필요성 등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잔여 공정과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임시청사로 사용해 온 종로구민회관 1층에서 기존 청사로 다시 옮겨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80.6㎡ 규모의 노후 청사를 대상으로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철근콘크리트 전단벽 보강, 기둥 증타, 기초 보강 등 최신 공법을 적용해 건물 내진성능을 ‘인명안전·거주가능’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지진 발생 시에도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강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행정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기존 청사에 없던 엘리베이터도 새롭게 설치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층간 이동 불편을 줄이고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청사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외벽 전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노후 창호를 전면 교체해 채광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1층 민원실은 공간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정비했다.
조도를 높인 실내조명과 층고 상향을 통해 기존보다 밝고 개방감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 진입로의 노후 공공조형물을 정비하고 경계 담장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도 병행해 청사 경관과 보행 안전성을 함께 높였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센터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행정 공간인 만큼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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